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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전 경유하기 위해 잠시 들렀던 파리는 아직도 노란조끼 시위로 몇몇 도로가 통제되고 수 많은 경찰 병력이 곳곳에 있어 거리를 걷는것 조차 불안할정도로 어수선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나라의 평화시위와는 너무 대조되는 모습이 었죠..이번 화재로 사람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건 아닐지..컴퓨터 속에 남아있던 아주 아주 오래전에 찍은 이 작은 사진파일이 이제는 귀한 사진이 되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공현주가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찍은 셀카가 담겨 있다. 아름다운 풍경 속 풋풋한 공현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5일(현지시간)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휩싸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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