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오작교는 정찬우? "이상우 대신 간접 고백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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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과거 개그맨 정찬우를 통해 남편 이상우에게 간접 고백을 받았다고 밝힌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1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투4'에서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 배우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윤희는 김소연에게 "같은 작품 속에서 만나 (이상우와) 어떻게 연애를 하게 된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소연은 "드라마 촬영 6개월 됐을 때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별말은 안 한다"며 "그때 옆에 있던 정찬우 오빠가 전화를 뺏어서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MC 유재석은 "그전엔 전혀 몰랐느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전혀 몰랐는데 스태프 분들이 이상우가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데 저랑 있으면 말이 정말 많다고 하더라"며 "이상우가 티 안 내려고 다른 현장 가서도 말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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