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5년전 부산 미제 살이사건 진실 추적 사건의 내막은? "흉기와 목격자가 있었는데도 범인을 왜..."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2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03년 부산에서 벌어진 미제 살인사건을 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화제다.

지난 2월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범인의 냄새-306호 투숙객은 누구인가' 편으로 15년 전 부산 영도구의 한 여관에서 있었던 미제 살인 사건을 추적했다.

지난 2003년 8월23일 밤 부산 영도구 한 여관에서 사망한 32살 주희(가명)씨. 사망 원인은 심장을 관통한 가슴 자창. 명백한 타살이었다. 함께 투숙한 남성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그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범행 현장에는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다수 남아있었다. 그중 가장 의문스러운 것은 허둥지둥 도망친 범인이 남기고 간 속옷과 거기에서 나는 기묘한 악취였다.

한편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흉기와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15년간 잡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추적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