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맨시티 응원에 사과와 악플 자제 부탁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2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은비가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강은비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시티 팬으로서, 챔스 8강 2차전 영상을 보고 응원하는 모습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맨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듯 다른 팀 팬분들 마음을 알아 비하, 비방, 욕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한국 선수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은 저에게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를 미워하셔도 좋다. 그런데 악플과 악성 이메일은 그만 보내달라. 업무용 이메일인데 아무것도 작업을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맨체스터시티를 응원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악플 세례를 당했다. 해당 영상은 19일 기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선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열렸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상대팀은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대신 다른 팀을 응원한 강은비를 못마땅해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