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판빙빙처럼 성형수술한 중국 여성 스토리 화제 급부상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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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미녀스타 판빙빙처럼 성형수술한 중국 여성이 화제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 스타 판빙빙의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한 판빙빙은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활약해왔다. 2015년에는 동료 배우 리천과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판빙빙을 두고 이상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간 적도 없는 곳엘 갔다는 헛소문이 돌았던 것. 게다가 임신했다는 루머까지 발생해 판빙빙과 리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걸 봤다는 이도 나타났다.

이는 판빙빙과 똑같이 성형수술을 한 여성 때문에 돌았던 소문이었다. 허청시라는 이름의 여자는 15세부터 판빙빙에 푹 빠져 무려 100만 위안, 한화로 1억7천만 원의 돈을 들여 수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이후 2016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중국을 충격에 빠뜨렸는데, 판빙빙과 쌍둥이 같은 외모를 갖게 된 허청시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심지어 허청시의 남편인 위샤오취안까지 리천과 똑같이 성형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경악케 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위샤오취안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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