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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과 남편 건우 씨가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안은 대본 연습을 하며 "한 시간 반밖에 못 잤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이건 나 혼자 출연하는 것도 아니다. 남편도 출연하고, 시부모님도 다 보실 것 아니냐"고 운을 뗐다.
이어 조안은 긴장을 풀고자 남편 건우 씨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건우 씨의 얼굴이 화면에 잡히자 출연진들은 "어머 훈남이시네" "너무 순하게 생기셨다"라고 감탄했다.
조안은 영상통화에서 "오빠 나 떨려"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자 건우 씨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건우 씨는 집에 들어온 조안에게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밖에서 저녁식사 데이트를 했다. 조안은 "이렇게 많이 먹어도 예쁘냐"고 질문하자 건우 씨는 "많이 먹어도 예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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