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호랑나비' 수익 어떻게 다 썼나 "그때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했어야" 발언 이유는?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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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 자신의 히트곡 '호랑나비'로 번 수익을 모두 술값으로 썼다는 발언으로 새삼 화제다.

김흥국은 과거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정찬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김흥국에게 "호랑나비로 번 돈을 전부 술값으로 탕진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질문을 받고 김흥국은 멋쩍어하며 "그 당시 모은 돈으로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했어야 하는데, 술을 한 10여 년 마시다 보니까 다 날렸다"고 말하며 후회했다.

이어 신동엽은 "일주일에 몇 번 술을 마시냐"라고 물었고, 김흥국은 "일주일에 일곱 번 정도 먹는데 딸이 술 좀 그만 마시라고 해서 요즘은 줄였다. 절주를 위해 이사까지 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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