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류필립, 엄마 역할 정애연 집중 안된 이유는?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7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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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연극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정애연에게 몰입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연극 ‘사랑해 엄마’ 조혜련, 김경란, 정애연, 박슬기, 류필립이 출연했다.

김경란은 연극에서 아들 여자친구 역할을 맡았다며 “나이가 많아서 민망했다. 교복도 입고 유치원 노란 모자도 써야 한다. 7살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 역할을 맡은 류필립은 “솔직히 연세를 몰랐다”며 “미나씨보다 어리잖아요. 조혜련 누나 빼고 저는 다 여자처럼 보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들은 “이게 나비효과보다 무서운 미나효과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경란은 “두 분 나이 차이가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류필립은 엄마 역할을 맡은 정애연에 대해서도 비슷한 말을 했다.

류필립은 “드라마에서 많이 뵀다. 서구적인 외모 스타일을 좋아한다. 엄마로 만났는데 예전에 봤던 모습들이 머리에 있어서 집중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

정애연과 함께 엄마 역할을 맡은 조혜련은 “나랑 무슨 차이냐”고 물었고, 다시 한 번 미나의 나이가 언급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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