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소유, 부모님 금은방 일화 공개..."5명의 동네 오빠들부터 친구들에 금붙이 선물까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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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소유가 금은방을 운영한 부모님을 놀라게 한 어린시절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소유가 부모님의 금은방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소유는 "어렸을 때 언니가 나보다 4살 위고 오빠가 8살 위다. 그래서 나랑 놀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혼자 제주도를 헤집고 다녔다. 모르는 사람한테 말걸고 그랬다. 동네 오빠들이랑 어느 순간부터 친해졌다. 놀다 보니 시간이 늦었다. 위험하니까 날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5명이 같이 오니까 부모님이 너무 놀란거다"며 금은방에 건달들을 데려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어릴 때 난 돈의 가치를 모르니까 친구 생일이 되면 집에 모여서 밥을 먹는데 나갈 때 생일 선물로 줬다. 문제는 아기니까 생각하신 분들은 다시 돌려주셨는데 그걸 그냥 가져가신 분들이 꽤 많았다고 하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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