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는 '눈길'..."찹쌀풀을 안 쒀도 2-3주 거뜬"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30 0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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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5월 제철 밥상' 특집으로 요리대가들이 제철요리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열무 총각무은 5월이 영양도 많고 제일 맛있다. 찹쌀풀을 쑤지 않은 열무김치다. 풀을 안 쒀도 2~3주는 거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좋은 열무에 대해 "연녹색을 띠며 두툼하고 길이는 한 뼘 정도가 적당하다. 열무는 잔뿌리 있는 곳만 칼로 다듬어라"고 전했다.

'만물상'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열무는 잔뿌리를 다듬고 4등분한다.

2. 열무와 얼갈이를 깨끗이 씻는다.

3. 소금과 물 1:10의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어 2시간 정도 절인다.

4. 절인 열무와 얼갈이는 깨끗이 씻는다.

5. 양파 한 개, 배 반 개, 마늘 한 줌, 홍고추 6개를 썰어 믹서에 간다.

6. 간양념에 멸치액젓 5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썰어 놓은 파를 넣는다.

7. 껍질 벗긴 감자를 잘게 썬 뒤 전자레인지에 6~7분 익힌다.

8. 익은 감자를 으깬뒤 양념재료에 넣는다.

9. 양념에 절인 열무와 얼갈이를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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