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이연복, 아들도 감탄한 탕수육 요리... "어떤 맛?"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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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의 환상적인 탕수육 시범에 직원들이 감탄했다.

4월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부산점 직원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부산점을 맡고 있는 팀장은 이연복 아들 이홍운 셰프다.

지난 설 연휴 방송된 파일럿에서 이연복과 이홍운은 '탕수육' 판매를 놓고 갈등을 벌인 바 있다. 부산점 메뉴에 탕수육이 빠져 있었기 때문. 이연복은 "중식당에 탕수육이 없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입장. 하지만 이홍운은 "탕수육 없이도 잘 할 수 있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깐풍기 매출은 탕수육 매출에 한참 못 미쳤고, 결국 이연복은 아들을 비롯한 부산점 전 직원을 소집해 '탕수육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휴일에 직원들을 소집했다는 점에서 MC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이연복의 환상적인 요리 시범이 시작됐고, 완성된 탕수육을 맛본 이홍운은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이연복이 나가자 이홍운은 "이거 진짜 사기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전현무는 "탕수육 반대하던 분 맞냐. 올해 본 사람 중 귀가 가장 얇은 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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