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 김소연에게 기습적인 액션(?) "남편 이상우 반응이 궁금"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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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홍종현이 김소연에게 기습키스하며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미리(김소연 분)에게 마음을 고백한 태주(홍종현 분)가 그려졌다.

미리는 태주와 함께 창립 기념식을 준비했고, 미리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인숙을 목격, 그런 모습을 태주가 바라봤다. 인숙의 가식적인 연설은 계속됐고, 모두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그런 모습을 보며 미리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차올랐고, 행사 뒤편에서 인숙의 신문기사를 모두 불태웠다. 미리는 "그래도 엄마라고, 엄마라고 바보같이 기다렸다"며 눈물 흘렸다. 행사 후, 태주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미리에게 전화했으나 미리는 받지 않았다.

미리와 태주가 술잔을 함께 기울었다. 갑자기 웃음이 터진 미리에게 태주는 "무슨 여자가 그렇게 웃냐"고 당황,미리는 "내가 무슨 여자냐"고 했고, 태주는 "그럼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후 미리는 "이렇게 말싸움도 이젠 쫑이다"고 운을 떼면서 이번 달 말까지만 일하고 사표낼 것이라 전했다. 태주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 미리는 유학을 결정했다고 했다.

태주가 화를 내며 앞장섰고, 미리에게 태주는 계속해서 왜 미리 말해준 것이냐 물었다. 미리는 다시 한번 "예뻐하는 후배"라고 대답, 이때 태주가 그런 미리에게 기습 키스했다.

당황한 미리가 도망가자, 태주는 "나 선배 좋아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라면서 "내가 부장 좋아한다, 부장이 여자로 보인다, 부장을 사랑하는 것 같다"며 고백해 미리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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