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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딸기·송어 축제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 "이번에는 진짜 축제 맞냐. 단식원이기만해봐"라며 제이쓴을 흘겨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다시 "딸기가 좋아"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한참을 달리는 곳은 지난번 단식원과 같이 첩첩산중 아무것도 없는 시골길이었다.
홍현희는 "솔직하게 말하라"고 물었고 제이쓴 역시 매니저를 향해 "나까지 속이는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홍현희는 곧 소리를 질렀다. 홍현희와 제이쓴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었던 것.
지난 단식원 방송 이후로 오히려 홍보효과가 난 딸기 축제에서 두 사람을 일일 홍보대사로 초대했다. 홍현희는 딸기 탈을 뒤집어 쓴 뒤 "이거 알바 아니예요?"라고 황당해했다. 행사 관계자는 "대신 딸기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말한 뒤 "싫어요?"라며 탈을 빼앗을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어느새 바글바글 모인 아이들 앞에 섰다.
홍현희는 "이모 실제로 보니까 예뻐요?"라고 묻자 아이들은 순수하게 "예뻐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딸기 많이 먹고 언니처럼 예뻐지세요"라고 웃어보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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