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엔플라잉' 권광진, 성추행 의혹 강경대응 시사..."고소 진행 중"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2 0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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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베이시스트 출신 권광진이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9일 권광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에 올라온 게시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등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장문의 입장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당 사진을 두고 "지금 위에 있는 글이 바로 제 이름에 '성추행'이라는 수식어를 붙게 만든 글"이라며 "자극적인 내용을 이용해 한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해 작성된 허위사실이며 제가 입은 피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어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당시 언급된 팬사인회 상황을 설명하며 "저는 결코 팬사인회에서 팬의 무릎을 다리 사이에 가두고 통통 건드린적이 없으며 사인회를 진행하며 고의적으로 팬과 신체적인 접촉을 한 적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광진은 "이렇게 허위사실을 작성·유포하고 이 글을 토대로 성추행에 관련된 글을 작성한 분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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