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서효림 "진짜 시원하다" 감탄...재첩국·재첩전·재첩무침 레시피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2 0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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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서효림이 김수미표 재첩국에 감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레시피를 배우는 서효림과 셰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가 서효림과 함께 만든 요리는 재첩 요리. 김수미는 크기는 조그맣지만 무시할 수 없는 진한 맛의 ‘재첩’을 이용한 재첩국, 재첩전, 재첩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재첩국의 포인트는 재첩 자체의 깊은 맛을 살려 끓이고 다 끓인 뒤 부추를 올려 먹는 것. 서효림은 "진짜 시원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장동민은 "역대급으로 끓이는 방법이 쉽다"며 거들었다.

이후 셰프들이 만든 재첩 요리를 맛본 김수미는 "재첩국을 너무 싱겁게 끓이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며 요리팁을 전했다.

# 재첩국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재첩을 5~6시간 담가두면 불순물이 나온다. 물에 굵은 소금 1/3 스푼을 넣는다. 재첩을 껍데기째로 씻은 뒤 물이 끓기 전에 넣는다.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면서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부추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재첩전

밀가루하고 부침가루를 2큰 술, 소금 1작은 술을 넣는다. 물을 넣어가며 묽게 반죽한다. 재첩 살 200g과 채 썬 부추 50g을 반죽에 넣는다.취향에 따라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1/3개를 송송 썰어 넣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는다. 국자로 눌러가며 최대한 얇게 부친다. 전은 한 번만 뒤집어 주면 완성된다.

# 재첩무침

오이를 재첩 사이즈로 깍둑 썰어 굵은 1작은 술을 넣어 절인다. 이후 면포로 물기를 제거한다.

고추장 1큰 술과 고춧가루 3작은 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3작은술,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 부추를 잘라 넣는다. 이어 절인 오이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완성된 양념장에 삶은 재첩을 넣고 버무린 뒤 통깨를 조금 뿌려 마무리한다.

한편, 씀바귀 튀김과 방풍 나물튀김, 매운돼지갈비찜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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