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황하나 버닝썬 연결고리는?...승리·린사모와 친했다 "박유천 협박하기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4 0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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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황하나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박씨 친척과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친척 A씨는 “황하나가 (박유천에게) 협박을 많이 했다. 유천이가 자는데 개인 나체 사진을 찍어서 저한테 보낸 적도 있다”며 “어디 있냐고, 빨리 5분 안에 찾아오지 않으면 사진 뿌릴 거라고 했다. 결별 후에도 협박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황하나와 박유천은 트러블이 너무 많았고 애증의 관계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 따르면 클럽 버닝썬의 여성 VIP는 황하나였다. 황하나는 승리,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각별한 관계였으며, 린사모와도 자주 어울렸다.

‘버닝썬’ 내부 제보자는 “(황하나가)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클럽에 왔다. 이문호, 승리와 친했다. 린사모와도 어울려 VIP 테이블에서 자주 놀았다”고 전했다.

한편 황하나는 연인 사이였던 박유천과 올해 2~3월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를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그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구속되자 지난 4월 29일 해당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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