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차희 "음악 싫어져…내가 뮤지션인가 싶어" 멜로디데이 해체 후 무슨 일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4 0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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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멜로디데이 출신 차희가 그룹 해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서는 최낙타, 빅원, 장재인, 이우, 고성민, 차희, 남태현, 스텔라장, 딥샤워, 아이디까지 청춘 남녀 뮤지션 열 명이 숙소에 모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열 명의 뮤지션들은 각자 자신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음악을 생각하는 마음가짐 등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차희 역시 동참했다. 그는 "고3 때 데뷔를 해 4~5년 정도 활동을 했다. 하지만 끝내 3개월 전에 해체했다"며 최근까지 몸담았던 멜로디데이를 언급했다. 이어 "남들은 우리 팀을 잘 모르지만, 우리는 정말 일주일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몇 년간 연습생처럼 회사를 다녔다"며 지나온 과거를 돌이켰다.

차희는 "다른 걸 더 해볼까 싶었다. 이를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작업실'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희는 "사실 저는 제가 뮤지션인지 잘 모르겠다. 해체하면서 음악이 싫어졌었고, 그만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다시 음악이 좋아질 것"이라며 차희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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