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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SNS에서 유명한 동물구조 영웅 안동민의 그림자를 추적했다.
안동민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 네 마리를 구조했고, 이 상황을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문제는 이후 구조된 네 마리의 개들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제보자들은 "개들을 야산에 풀어놓았다. 거의 방치된 상태"라고 증언했다. 실제로 제작진이 해당 장소를 찾아가봤다.
보호소 주인은 "개 네 마리가 여기에 있었다. 얼마 동안 보살폈다. 사료를 준다고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료가 부족하니 못 주겠다고 하더라. 다른 보호소는 사료도 넘친다고 하던데 여긴 사료도 없다"고 호소했다.
안동민에게 후원을 했다는 이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한 후원자는 "처음에는 한두 마리도 아니고 어떻게 70마리를 빼올 수 있을까 신기했다. 보호소 설립 비용으로 3천만 원이 나온다길래 1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던 중 SNS 방송을 통해 나에 대한 욕을 계속 하더라. 난 특별히 영수증을 받은 적도 없는 데다 의심스러운 내역이 있었다. 어떤 바보가 그 내역을 보면서 돈을 주냐"고 말했다.
제작진은 취재를 이어가던 중 안동민의 전여자친구를 만났다.
교제 당시 그의 구조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도왔다는 김 씨는 안동민의 후원금을 자기 명의 통장으로 대신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안동민은 김 씨에게 후원금 총 5천만 원의 사용처를 직접 확인시켜줬다고. 김 씨는 해당 통장 내역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수 차례 등장했다고 폭로했다.
또 김 씨는 안동민과 동거를 하며 무차별 폭행을 당해왔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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