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구윤, 임재범 ‘비상’ 선곡 시청자 사로잡아…홍진영에 '석패'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6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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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구윤이 홍진영과 대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홍진영, 설운도 등이 출연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한 박구윤은 “이 길이 쉽지 않다고 느꼈을 때 위로가 되준 곡이다. 이 노래를 듣고 다른 분들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곡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박구윤은 담백한 목소리로 판정담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정재형은 “저 밑에 있던 날개를 펼쳐보인 거 같은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박현빈은 “전혀 상상도 못한 모습이였다. 평상시에는 장비가 정말 많다. 진지한 모습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를 벗어나는 게 쉽지 않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서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구윤은 홍진영과의 대결서 아쉽게 패배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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