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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2'에는 데이트 할 때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는 여자 사람 동생으로 인해 고민이라는 사연이 등장했다.
고민자는 "그 사람을 신경 쓰게 된 건 남자친구와 사귄 지 한 달쯤 됐을 때. 이름 세글자로 저장된 내 이름과는 달리 동생은 앞에 '우리'가 붙어 있었다. 신경 쓰여서 말했더니 연락을 안하겠다고 했다. 근데 데이트 도중 휴대폰으로 그 동생과 연락을 하더라. 나와 싸웠을 때도 그 동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본다. 심지어 그 동생은 예물 예단, 시댁 이야기까지 다 궁금해 하더라"며 데이트 할 때마다 연락 오는 동생이 달갑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1순위가 되는 일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연애를 한다. 적어도 내 연인에게는 내가 첫 번째니까. 그렇지 않다면 연애를 왜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1순위가 아닌 연애는 헤어지는 게 어떨까"라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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