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부부 “장어 꼬리 이런 거 안먹어도”...강화도 데이트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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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데이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강화도로 ‘급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메이비의 전 매니저 부부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4-5시간 데이트를 할 기회를 잡은 부부는 강화도로 향했다. 메이비의 전 매니저 부부는 근처에 살며 매일 보는 동네친구다.

강화도로 향하면서 윤상현은 메이비의 ‘내일도 맑음’이라는 곡을 틀면서 “이 노래 자주 들었다. 이 노래는 너 같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결혼하기 전에는 내 노래만 듣고 다녔다. 결혼하고 나서 네 노래 들으면 네가 옆에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은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모르겠어”라며 달달한 멘트에 감탄했다.

강화도에 도착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경치에 감탄하며 인증샷을 남긴 뒤 식당에서 장어구이를 먹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너무 맛있다”며 장어를 흡입했고,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를 보고 “옛날에는 그렇게 천천히 먹더니 엄청 빨리 먹는다. 집에 가야 하니까. 우리는 신데렐라잖아”라고 안타까워했다.

윤상현은 장어 꼬리를 보면서 “여보, 이건 내가 먹을게”라고 말했고, 메이비가 “그거 아무 근거가 없대”라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징그러워서 내가 먹겠다는 거다”며 “나 원래 이런 거 안 먹어도 좋아. 당신도 알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켜보던 진행자들도 웃으며 “애를 셋이나 낳지 않았냐”며 인정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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