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박원숙 "언니는 진짜 배우야"...김혜자 깜짝 선물 뭐길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13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모던패밀리' 박원숙이 김혜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최근 방송된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12회에서는 박원숙의 화장품 광고 촬영 도전기, 김형자의 집에 초대받은 백일섭의 저녁 파티,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결혼기념일 데이트 2탄, 또 한 번 사고를 친 류진 가족의 ‘미니카 대란’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원숙은 70대의 나이에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여전히 고운 미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비주얼이 복고 콘셉트와 맞지 않다”는 광고주의 호된 호통에 베테랑 여배우인 박원숙도 잔뜩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도 박원숙은 스타일링과 헤어 수정을 차분하게 논의해 광고 콘셉트를 맞췄고 결국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물을 탄생시키며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촬영 종료 후 박원숙에게 김혜자가 보낸 깜짝 꽃바구니가 전달됐다. 감동 받은 박원숙은 김혜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개성 있고 예쁜 사람도 많은데...”라며 농담한 김혜자는 박원숙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김혜자의 최근작 ‘눈이 부시게’를 언급하며 “언니는 진짜 배우야”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혜자의 남해 방문을 약속하며 마무리를 맺은 두 사람의 격 없는 대화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