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가수 은희 "40대에 초혼인 남자와 재혼...주변 반대 심해"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1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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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은희의 사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뒤 돌연 연예계를 떠난 은희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과거 미국으로 건너간 은희는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만난 두 번째 사랑. 재혼이었던 은희와 초혼이었던 남편의 만남은 주변의 걱정을 샀지만, 30년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두 사람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은희는 "재혼할 때 4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제일 좋은 병원에 가서 임신 준비를 하고 남편을 만나러 내려왔는데 남편이 아이들과 약속을 지킨 거다"라며 "결혼 승낙할 때 뭐라고 했냐면 그 어린아이가 '아기는 낳지 마세요' 이랬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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