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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져 박선주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박선주에게 "과거 김국진 씨한테 오해가 있으셨다고 하던데 어떤 오해였냐"고 물었다.
박선주는 "당시 김국진 선배는 지금의 방탄소년단만큼 어마어마하신 분이었다. 하루는 방송국 앞에 서 있었는데 김국진 선배를 마주쳤다. 그런데 선배가 절 보자마자 '선주야 오랜만이다'라고 하셨다. 저는 그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조금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얘기하면 이상하지 않은데 다음 멘트부터 의아해지기 시작했다"며 "국진 선배가 인사를 하고 이어서 저한테 '선주야 네 차 어디에 있니'라고 물으셔서 바로 저쪽에 있다고 말했더니 바로 '네 차로 좀 가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대체 왜 차로 가자 한 건지 조금 이상하긴 하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박선주에게 "끝까지 얘기해라 여기까지 얘기하니까 되게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주는 "차에 나란히 옆에 앉게 됐는데 갑자기 김국진 선배가 의자를 뒤로 젖히시고 주무시더라. 저는 당시 되게 당황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여자 후배한테 그러기 쉽지 않은데 이상하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근데 당시에 김국진 선배님이 너무 바쁘시고 힘드시니까 그냥 눈에 보이는 사람을 보면 잠깐이라도 주무시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맞다. 당시 두시간 세시간 자고 항상 활동을 할 때라 그냥 무작정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선주는 "그래도 당시에는 뭔가 선배님이 그러셔서 싱숭생숭한 마음은 있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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