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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여행"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진영은 오랑우탄 동상 옆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한편 진영은 올 1월 개봉한 영화 '내 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에서 엘리트 조폭 판수, 고등학생 동현 등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고 191만 6855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해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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