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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아역배우 출신의 미달이 김성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성은은 과거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라는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미달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며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김성은은 극심했던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까지 생기면서 한국을 떠나 유학을 택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3년 만에 귀국, 햇볕도 잘 들지 않는 반지하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예계로 복귀한 김성은은 '미달이'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이라는 성인 영화에 출연, 파격 노출울 감행한 것. 이는 큰 화제가 됐다.
곽정은은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예술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며 "하지 아느니만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또 그렇게 벗을 거면 벗지 않는게 나았다는 말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인 영화 속 김성은의 모습에 적응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김성은은 SNS를 통해 "동정하지마라. 내가 선택한 나만의 삶을 잘 살고 있다. 믿든 안 믿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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