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오상진 아내 입덧 고충 토로..."김소영 밥 때문에 소리 질러"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1 0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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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입덧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드라마에 나오는 입덧 장면이 연출됐고 과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순화된 거였다. 아내가 정말 심하게 입덧에 시달렸다"며 "옆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아니다. 싫어했다. 그냥 옆에 있어주면 되는데 두려워하더라 안방으로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영은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평소에 샐러드 같은 거 좋아하고 패스트푸드는 안 먹는데 그렇게 먹고싶더라"며 "정크푸드 마니아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상진은 "쌀밥 짓는 냄새를 못 맡더라. 몰래 밥 짓고 있는데 안방에서 밥하지 말라고 소리지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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