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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코리아'에는 스위스 국민 기업의 CEO 칼 뮐러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제작진은 칼 뮐러에 대해 "기업이 프로 축구 구단의 메인 스폰서고, 회사 이름을 딴 축구 스타디움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된장"이라는 힌트를 제공했다.
'미쓰코리아' 주인공은 칼 뮐러였다. 그는 유창한 한국말로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고 "한국에만 약 20년 살았다"고 설명했다.
칼 뮐러는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기능성 신발 '마사이 워킹 슈즈'의 개발자. 그는 "한국의 논에서 걷다가 통증이 없어지는 걸 알고 직접 체험하고 연구해 창업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수하고 나서 물을 뺀 후 진흙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그래서 회사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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