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팬미팅을 하게 된 이시언과 밴드 잔나비의 레트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배우 데뷔 10년 만에 첫 팬미팅을 해외에서 열게 된 이시언은 이홍기를 찾았다. 이후 팬미팅을 위해 도쿄에 도착한 이시언은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만전을 기했다.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지하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의도치 않게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뜻에 관해 “순우리말로 원숭이다. 멤버 전원이 원숭이띠다”고 밝혔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여전히 2G폰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최정훈의 레트로 취향이 시선을 강탈했다. 70, 80년대 노래를 흥얼거리고, 동네를 산책하는 남다른 감성에서는 독보적인 예술 세계가 엿보여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의 소소한 일상에서는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그가 어떻게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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