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황보라, 과거 '인생술집'서 밝힌 내막은?...하정우·차현우 언급할 수 있게 된 이유 뭐길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4 03:54: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비디오스타' 황보라가 차현우를 향한 믿음을 가진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예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황보라는 연인 차현우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차현우의 형 하정우, 시아버지인 김용건과의 돈독한 관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황보라가 방송에서 차현우와 하정우에 대해 당당하게 언급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황보라는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 차현우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차현우와 황보라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로드 넘버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날 황보라는 “난 원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봤다”라며 “오빠 같고, 아빠 같고, 친구 같은 사람이다. 사랑 받는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은 언제 가장 사랑 받는 느낌이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곧장 “늘”이라고 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황보라는 “6년을 만나며 단 한 번도 (사랑을) 못 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다. 저를 딸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다칠까봐 뭘 못하게 한다”라며 “예전에 서핑을 하다가 다쳐 손가락이 여섯 조각이 났다. 그런데 오빠가 산호초에 얽혀 피투성이가 됐는데도 제 걱정에 달려왔다. 그 모습을 보면서 목숨 걸고 날 사랑하는 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캔들 난 후 방송에서 남자친구나 하정우 선배 이야기 하는 걸 꺼려했다. 그런데 믿음이 생기고 나니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라고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