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었다"...과거 이혼에 얽힌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6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승은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오승은이 등장해 이혼 후 두 딸과 열심히 사는 모습을 근황을 알렸다.

남편 없이 두 딸들과 생활 중인 그녀는 부모님에게도 육아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부모님이 손주들에게) 조금 엄하신 편"이라며 "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중심을 잡는 일은 아버지가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경북 경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살고 있었다.

오승은은 지난 2017년, tvN 예능프로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지난 6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오승은은 “전남편과 이혼한 후 서울 생활을 정리했다”고 고백하며 “방송을 하기엔 너무 심약해 있었기 때문에 무서웠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서울을 떠나게 됐다"며 고향 경산으로 내려간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오승은은 “이혼한 후 열흘 정도는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승은은 이내 "이제는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다"며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