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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무지개 회원 성훈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하루에 잠을 2시간에서 3시간밖에 못 자는 것 같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코미디언 박나래는 "성훈 씨가 실제로 정말 의연하다. 그냥 아무 걱정도 없고 생각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속에 문제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안84님처럼 겉으로 문제가 많아 보이는 사람들은 오히려 속에 문제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가수 헨리는 "저는 기안84 형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생을 즐기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게 너무 멋있고 부러웠다"며 "사실 형이 삶을 사는 방식이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식이랑 가장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람들한테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라고 말한다. 그런데 한편으로 기안84님 보면서 드는 생각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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