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추성훈 깜짝 꽃선물...야노시호 '감동 눈물'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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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야노시호가 추성훈이 준비한 꽃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최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야노시호와 추사랑, 통역사 우지석이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요가가 전파를 탔다.

설거지하며 어깨 스트레칭 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실생활 스트레칭 전수가 이뤄졌다. 추사랑도 거뜬하게 따라했다.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하려던 도중 한 시청자가 요가를 하면서 추성훈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해달라고 했다. 야노시호는 "부끄럽다. 어렵다"고 수줍게 웃었다. 추사랑은 엄마, 아빠의 연애 이야기를 듣다 "우웩"이란 반응을 보였다.

앞선 방송에서 추성훈에게 최근 꽃을 받아본 적 없다면서 꽃을 선물받고 싶다고 어필했던 야노시호. 이에 대해 "꽃 못 받았다. 내가 꽃을 가지고 와서 꽃을 줬다. 스스로 꽃을 샀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 말미 추성훈이 준비한 깜짝 꽃 배달 선물과 영상편지에 야노시호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우지석 통역사가 아직 여자친구 안 생겼다고 하자 "인기가 많으니 곧 생길 것이다"면서 응원했다. 허리가 펴지면 여자친구가 생긴다면서 의자 스트레칭을 하면서 파이팅을 강조했다. 아프지만 참고 또 참았던 우지석. 의자에 눕는 스트레칭을 하던 중 뒤로 넘어갔다. 웃픈 상황의 연속이었다.

추사랑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자랑하는 9세 소녀였다. 우지석이란 단어가 채팅창에 자주 등장하자 "우지석 우지석 우지석"이라고 주문을 외우듯 외쳤다. 이름이라는 걸 알곤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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