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 잔나비 "유영현 자진 탈퇴...용서 구할 것"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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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밴드 잔나비의 키보디스트 유영현이 팀에서 자진 탈퇴한 가운데, 잔나비의 입장문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소속사는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영현은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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