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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11살 연상연하 부부 이사강(40)-론(29)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론은 아내 이사강과 빅플로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론은 입소 직전 멤버들에게 "아내 좀 잘 부탁한다"면서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사강은 론을 떠나보내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론은 그런 이사강을 껴안아주며 결혼반지를 맡겼다.
이어 론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론은 "충성. 사강아, 아프지 말고 몸 건강히 잘 있고 더 멋진 남자가 돼서 돌아올게. 첫 휴가 나오면 또 만나자. 아프지 말고 잘 있어 알겠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사강은 남편 론을 향한 그리움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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