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한 마디 말로 사람 죽일 수도 있어”...SNS 의미심장 글귀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7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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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가 담긴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이 걱정하는 기색을 보이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물 삭제 후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 씨와의 법적 공방으로 힘든 심경을 종종 공개했었다. 앞서 지난 5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 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는 내용을 남겨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를 통해서는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한 마디의 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고 심경을 드러낸 적 있기에 누리꾼들이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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