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허양임 "진행되면 치료 잘 안돼, 초기에 잡아야"...고지용 알고보니 탈모?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8 03:44: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냉장고를 부탁해' 허양임이 탈모 치료 팁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허양임은 의사로서 남편이 걱정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제가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으니 탈모약을 먹자고 했다"고 말해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양임은 "남자들이 머리숱에 민감하기도 하고, 믿을 건 얼굴 뿐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기는 했는데 저는 양반이다. 친구들, 선후배들 보면 벌써"라고 탈모 의혹에 반박했다.

허양임은 "지금은 괜찮다. 숱이 워낙 많은데 가끔 올라가는 것 같더라. 진행이 되고 나면 잘 치료가 안되니까 일찍부터 먹기 시작하자는 거였다"고 말했고 여에스더 또한 "허양임 씨를 도와드리자면, 드셔라"라고 말해 고지용에게 탈모약을 권했다.

허양임은 탈모약은 진행 초기부터 먹는 게 좋다며 "많은 분들이 치료를 시작하시는 게 7년 정도다. 남들이 봐도 탈모가 진행됐을 때 오시면 살짝 늦은 것"이라고 탈모 치료의 효과적인 시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