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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는 심영순 현주엽 드렁큰타이거 김용건 이연복 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이거JK는 음악 방송 전 사전미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힙합곡과 피아노 연주를 곁들여 랩을 하겠다 주장했다.
이에 그와 함께 노래하는 비지는 몹시 당황했다. 사전에 이야기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 김숙은 "이건 대표님들 특징이다. 미리 이야기를 안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거JK는 "미팅 때 생각난 아이디어다"라고 강조했고, 음악감독은 "아주 좋다"고 칭찬했다. 밴드 멤버들도 모두 당황해 급히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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