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 정신과의사 김현철, 직원들 증언 들여다보니?..."매사 하는 말 음담패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30 0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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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 정신과 의사 김현철의 의혹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음담패설을 하는 정신과 의사 김현철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 환자는 "인생 멘토처럼 해답을 내려주고 정신적으로 분석을 해주고"라며 믿음직스럽다는 듯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세상에 그런 의사가 없다. '내가 내일 죽더라도 한 명의 환자를 더 보겠다'라는 정신을 가졌다"라고 김현철을 칭찬했다.

그러나 김현철의 병원에서 일하던 전 직원은 "매사에 하는 말들이 음담패설이고. 저한테 시계 같은 거 보여 주면서, 자기의 성기가 이렇게 굵고 크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 직원은 김현철이 "오늘 00님 옷을 야하게 입고 왔다"라며 자신에게 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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