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클럽 전 직원 증언 들여다보니..."경찰들 버닝썬서 유흥 즐겨"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30 0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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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강남 클럽과 경찰 간의 수상한 연결 고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추적 YG, 강남 클럽과 커넥션' 편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경찰들이 버닝썬 수시로 드나들며 유흥을 즐겼다"고 폭로했다.

이어 "순찰은 잘 안 하더라. 사복 입고 놀러와서 경찰 신분증 막 보여주고 잡으러 온 거 아니라고 한다. 밖에서 술먹다가 한 번 와보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들어간다"며 "입장료는 안 낸다. 친하니까. 가드도 직원이라서 술 빼줄 수 있고 밴딩(입장권 팔찌)해줄 수 있고 (무료)입장시켜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해준다. 제가 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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