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장희정 "러시아 유학 중 '인형병' 걸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0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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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배우 장희정이 러시아 유학 당시 '인형병'에 걸렸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고백 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희정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러시아로 유학을 갔다"며 "제 키가 167cm이다. 한국에서는 작은 편이 아닌데 러시아 가니까 작은 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보기에는 어려 보이고 그래서 어쩌다 보니 인형이 됐다"며 "한국에 왔는데 계속 내가 인형인 줄 알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장희정은 "귀국할 때 공항에서 엄마에게 인사를 했는데, 내가 살이 너무 쪄서 엄마가 못 알아봤다. '난 인형인데 왜 못 알아보지?'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러시아에서 너무 착각에 빠져 식단 조절을 못한 거다. 한국에 와서 보니 한국 분들이 마르고 인형 같더라.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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