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도전자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로 드러나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9일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디폴은 박순천의 아들이 맞다"며 "'슈퍼밴드' 제작진도 촬영 도중 알게됐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관계자는 "유동근과 전인화의 아들로 알려진 지상과 마찬가지의 경우다. 본인 역시 부모의 배경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길 원했기에 알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폴은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그의 모친 박순천은 지난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생활을 시작한 인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 며느리 순영 역으로 22년간 활약했다. 영화 '물고기자리'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해 39년째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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