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이수근이 싱크대를 막은 범인으로 강호동을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에서는 멤버들이 처음으로 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식당 오픈을 위해 재료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이수근의 싱크대가 막혀 당황케 했다.

이에 이수근은 "누가 여기에서 비트 깠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범인으로 강호동을 지목해 그를 나무랐다. 이어 "밑에 호스가 다 막혔다. 설거지가 제일 중요한 거 모르냐"고 큰 소리를 냈다.

범인으로 지목된 강호동이 다른 싱크대에도 등장하자 은지원은 "여기도 막히면 끝이니까 안된다"고 그를 막았다.

강호동은 "배려 존중해야 되는데 큰일"이라며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범인은 송민호였다. 그는 "내가 설거지할 때 망을 한 번 뺐는데 그때 들어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내가 범인인 것으로 하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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