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의 일상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30일 홍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눈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홍현희는 검은색 선글라스와 원피스를 입고 한껏 멋을 낸 사진을 제이쓴에게 전송하며 "예쁘지. 뭐 따라 한 건지 아냐"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어 닮았다. 그 있잖아. 그"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마녀 우슬라 캐릭터 사진을 전송한 내용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에 그는 "남편한테 당분간 카톡 금지. 그러나 끄덕거리고 있는 나"라고 짧은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가 게재한 게시물에 제이쓴은 굴하지 않고 "그래서 누구 목소리 뺏을 거냐"고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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