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공개 비판' 서정희X서동주, 법적 대응 예고..."빌지 말아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03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 향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5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디 바꿔 가며 악플 다는 악플러들 딸에게 빌지 말아요. 저에게 울며 빌지 말아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서정희는 "울지 말아요. 삶이 피폐해져요. 다 처분 받아요"라며 "할 일 많은 검찰청 이런 일 더 하면 안돼요. 저에게도 딸에게도 제발 그만 합시다"라고 법적 대응 할 것을 경고했다.

서정희는 또 "저도 동안이라고 제가 기사 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어려 보이겠다고 발악한 적 없습니다"라고 토로하며 "저만 인스타 하나요? 우리 딸과 저의 인스타 퍼가는 기자님들을 제가 뭘 어쩌겠어요. 제발 제 것 퍼가서 올리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정희는 "반응하지 마세요. 저랑 딸 관종 맞아요. 상처 안 받아요. 인스타 보지 마세요. 기사 보지 마세요"라며 "부모님께 친구에게 딸에게 그렇게 욕해 보세요. 그리고 우리에게 하세요. 욕할 때마다 당신의 영혼이 죽어가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딸 서동주도 악플러 법적 대응 방침을 언급하며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