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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주원은 김보미가 이사한 집을 함께 정리했고 김보미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결해주었다.
김보미의 키에 맞춰 거울을 달아주자 김보미는 키에 딱 맞는지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빤 보여요?”라고 말을 하며 고주원을 바라보았고 고주원은 “난 안 보이는데? 난 보일려면 숙여야해”라고 말하며 거울 앞에서 한동안 멈춰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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