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헬로비너스 해체 후 자필 편지...“약속 못 지켜 마음 아파”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03 23: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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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가 자필 편지를 통해 헬로비너스 해체 심경을 밝힌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라는 지난 4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편지를 통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와 헬로비너스 해체 심경을 담아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나라는 "나와 앨리스 언니는 9년 동안 함께했던 판타지오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며 "멤버들과 회사 분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헬로비너스 멤버 모두가 팬분들께 약속한 게 많았지만 다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팬분들께 약속드린 걸 지키고 싶었는데 다 못 지킨 것 같아서 그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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