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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SBS 측은 "당시 녹화 상황에 대한 풍자의 의미로 썼으며 관련 사건에 대한 어떤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라고 해명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다만 " 불편하셨을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더 주의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국내 팬 미팅-런닝구 프로젝트'의 굿즈 제작 레이스가 그려진 가운데 전소민이 사례에 들리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례 들림’이라는 내용의 자막이 삽입해 논란을 만들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고 성토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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