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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아침 '기분 좋은 날' 제가 집 촬영, 스튜디오 촬영하고 저희 오빠가 더빙을 해줬어요. 제 촬영을 방송 더빙 해준 건 처음이고 설레기도 하고 방송 궁합 맞춘 것 같아서 '기대만땅'입니다"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티셔츠를 입고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정성호와 하얀 블라우스로 청순한 매력을 뽐낸 경맑음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경맑음은 골드 색상의 목걸이, 정성호는 실버 색상의 목걸이를 착용해 의도치 않은 믹스매치 커플룩을 완성했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지난 2010년 혼인해 슬하 딸 셋, 아들 하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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