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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에 따르면 전날 최종훈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걸그룹 멤버 친오빠 권모씨와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는 각각 구속기소, 불구속기소됐다.
최종훈은 2016년 1월과 3월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총 3회에 걸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중 1건을 이미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또 다른 단톡방 멤버인 김모씨도 준강간 혐의로 이미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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